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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물리학 세계 36위 등극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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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13 08:45
김동호 교수팀, ‘Chemistry - A European Journal’ 표지논문 게재 |
확장 포피린 구조와 방향성 연구 화학과 김동호 교수와 윤민철 박사후연구원(제1저자)의 확장 포피린의 구조와 방향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케미스트리 유로피언 저널(Chemistry-A European Journal)’(IF 5.382)의 2011년 6월 6일자 VIP(Very Important Paper) 및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케미스트리 유로피언 저널’은 유럽 16개국 화학회의 연합학회인 유럽화학출판회(ChemPubSoc Europe)의 대표적인 학회지다. 태양광 에너지 변환, 광 동역학 치료, 데이터 저장, 디스플레이 등의 차세대 소자로 응용가능한 포피린 및 그 유도체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으나 그 물리적 특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비교적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 산업적 응용을 위한 소자를 개발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능성을 가진 포피린 소자의 합성뿐만 아니라 그 광학적 특성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동호 교수 팀의 연구결과는 확장 포피린 분자의 구조와 방향성과의 상관관계를 물리화학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한 것이다. 특히 시분해 분광학과 양자화학적 이론계산을 통해 휴켈 반방향적 구조와 뫼비우스 방향적 구조의 존재 및 온도-용매에 따른 상호변환 동역학을 정량적으로 연구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파이전자 시스템의 구조를 해석하고 광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동일 유사분야 연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휘켈-뫼비우스 (반)방향적 구조에 관한 김동호 교수의 최근 선행연구는 국제 과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네이처 케미스트리’(2009년)와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2010년 표지 논문)에 초청 해설 논문으로 실리기도 했다. 뛰어난 학술 업적으로 2006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동호 교수는 현재 기능성 파이전자 시스템 분광학 연구실을 이끌고 있으며, WCU 지능형 나노 복합체 연구단장으로 활발히 연구를 수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