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영어강의 저변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교수와 학과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무처(처장 문성빈)는 12월 28일 오전 11시 연희관 201호에서 ‘2009학년도 영어강의 우수교원 및 학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어강의 우수교원 10명과 영어영문학, 전기전자공학, 건축공학, 토목환경공학, 컴퓨터과학 등 5개 학과가 상을 수상했다. 김한중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선 연세, 최고의 대학을 실현한다는 연세비전에서 국제화는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국제화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영어강의 비율을 2011년까지 35%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교를 앞두고 있는 국제캠퍼스를 외국인 학생이 아무 불편없이 수학할 수 있는 캠퍼스로 만드는 것이 우리대학교가 현재 당면한 숙제이며, 그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가 곧 영어강의 확대라는 점을 역설하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우리대학교는 2009학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어전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영어강의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부생 영어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영어강의에 대한 강의평가 방법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교수와 외국인 학생 유치를 확대하여 영어강의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2009학년도 9월 현재 신촌캠퍼스의 외국인전임교원은 총 89명으로 신촌캠퍼스 전임교원의 9.8%를 넘어섰다. [명단] * 우수교원 강호정 (토목환경공학) 권영준 (물리학) 김갑성 (도시공학) 김진우 (국어국문학) 노원우 (전기전자공학) 이병식 (교육학) 이석영 (천문우주학) 전용관 (스포츠레저학) 정종문 (전기전자공학) 정종열 (작곡) * 우수학과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공과대학 컴퓨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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